신세계인터내셔날과 차세대 식물 바이오 소재 공동개발로 우수특허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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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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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김태일 기자]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가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공동 개발한 식물 엑소좀 기술이 2022년 우수특허대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스위스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하고 선별된 아이리스 구근에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의 기술을 결합하여 엑소좀 손실은 최소화하고, 대량으로 추출, 분리, 정제하는 과정으로 피부 세포에 대한 다양한 효능 및 전사체를 분석하여 향후 차별화된 효능을 가진 제품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엑소좀 정제하는 방법이 다른 기업들이 식물 캘러스를 배양하여 엑소좀을 얻어내는 방식과 달리 식물 세포로부터 직접 엑소좀을 분리정제하는 국내 유일한 특허(ExotractionTM)를 가진 에이바이오머터리얼즈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공동 개발로 스위스 청정지역인 샤토 드 뷔 이유렁(Chateau de Vul lierens)에서 재배된 저먼 아이리스(붓꽃) 구근으로부터 핵심 원료인 아이리스 엑소좀을 추출하여 제품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엑소좀 정제 기술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량화가 어려우며 기기의 수반되는 힘으로 인해 엑소좀의 구조를 손상시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의 ExotractionTM 기술을 적용하면 대량화가 가능하고 두 번의 정제 공정을 거쳐 고순도의 엑소좀 정제가 가능하다. 또한 정제 시간이 짧고 엑소좀의 물리적, 화학적 손상이 없어 고순도로 정제된 엑소좀은 자체 안정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더 높은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외 대부분의 엑소좀 개발 업체는 포유류 유래 엑소좀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양사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식물 엑소좀의 잠재성을 더 높이 생각하여, 차별화되는 고순도의 식물 엑소좀 정제 방법을 연구하였다. 국내외 다양한 식물에서 엑소좀을 분리 정제하여 정량, 정성평가 및 효능 평가를 진행하던 중, 마침내 효능까지 뛰어난 스위스 청정자연의 아이리스(붓꽃) 구근에서 식물 엑소좀을 발견했다.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의 화장품 대기업과 협업을 하던 중 럭셔리 하이엔드 스위스 브랜드의 청정 자연 속 샤토(성:城)에서 수확한 아이리스 구근을 연구하며 기술이 빛을 발했다.
양사는 아이리스 구근 유래 엑소좀이 피부 세포의 유전자 활성도를 기존 추출물 대비 월등히 높은 효율로 증가시킬 뿐 아니라, 추출물이 가지고 있지 않은 새로운 효능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 연구결과를 인정받아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신제품 개발사업에도 공동으로 선정되어 2년간 5억7천5백만원의 국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고 있다.
에이바이오머터리얼즈 박시준 대표는 “현재 럭셔리 코스메틱 업계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최상위 VIP 고객을 사로잡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대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의 향후 제품 출시에 기대감이 높다”며 “양사는 이번 우수특허 대상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뷰티 카테고리 리더로서 늘 변화와 새로운 기술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식물 엑소좀 플랫폼 기술, LNP-DS(지질나노입자 기반 생리활성물질전달기술) 플랫폼 등이 기술로 식물성 첨단 소재를 개발하는 등 기술력은 물론, 자체적으로 스마트팜 수경재배 식물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일 기자 neo@pharmnews.com
출처 : 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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